지난 7일, 한울노인복지센터에서는 새해의 새날이 되는 설날을 앞두고 우리지역의 소외된 재가 어르신을 돌아보고 공동체의 결속을 다지기 위해 제 18회 사랑의 떡국대나누기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날 행사를 위해 한울타리봉사단 김정홍 회장님외 8명의 선생님들은 혹한의 추위 속에서도 이른 오전부터 어르신들에게 전달해드릴 떡국대와 계란, 김의 포장작업을 도맡아 해주셨습니다.
고등학생과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은 한울타리봉사단 선생님들을 도와 부족한 일손을 보충해 주었으며 포장된 떡국대와 계란, 김을 어르신 댁에 배달하는 일에도 적극 동참하여 힘을 보탰습니다.
계속되는 한파로 행사에 차질이 생길까 걱정이 되었지만,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무사히 행사를 마칠 수 있었으며 재가어르신 250세대에 떡국대와 부재료를 전달해 드렸습니다.
행사에 참여해주신 한울타리봉사단과 학생들에게 감사드리며 경기침체와 물가인상으로 복지서비스 전달에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한울복지재단 한울노인복지센터는 재가어르신의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앞장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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